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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에서 현지인 맛집을 찾으신다면, 정말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로컬 음식을 찾으신다면, 호이안에 위치한 캐롯콴(Restaurant CaRot)을 추천합니다. 우리가 캐롯콴에서 맛본 대부분의 로컬 음식들은 모두 진심 맛있어서 가히 "호이안의 백종원"이라 부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지금부터 호이안의 로컬 맛집 캐롯콴 후기를 소개합니다.
- 이름: Restaurant CaRot (캐롯콴)
- 장소: 15 Trần Cao Vân, Phường Cẩm Phổ,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메뉴 및 가격: 반세오 60,000d, 미꽝 35,000d, 모닝글로리 40,000d 등 (메뉴판 아래 참조)
- 별점: ★★★★☆(맛은 100점 만점에 10,000점이나 에어컨이 없는게...)
- 특이사항
▶ 대부분의 베트남 로컬 음식 판매(분짜 없음)
▶ 전체 테이블 3개, 에어컨 X
- 천생연분 평
▶ 망고주스부터 반세오까지 대부분의 음식 맛은 쵝오 of 쵝오!!
> 천생연분이네는 6박 8일 동안 여기도 3번 방문!
> 반세오, 미꽝, 모닝글로리, 짜조 등 진짜 다 맛있음(파인애플 볶음밥만 빼고...)
▶ 주인아주머니 혼자 요리(금손 of 금손) 하시고, 주인 아저씨와 귀여운 아들이 번갈아 가며 서빙
(아주머니 혼자 요리하셔서 가끔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올 수 있음)
▶ 에어컨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로컬 식당 감안 깔끔하고, 양호함.(테이블 3개)
(사실 울 가족이 이런 것에 좀 둔감함)
호이안 아니 베트남 최고의 스파인 ‘더캐슬스파’에서 여독을 말끔히 푼 우리는 베트남 로컬 맛집 캐롯콴(Restaurant CaRot)으로 걸어서 이동~(더캐슬스파에서 캐롯콴까지는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 캐롯콴은 한국인에게 유명한 호롯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으며, 사진에서 보듯이 야외에 놓인 테이블 3개가 전부인, 전형적인 로컬 음식점 냄새가 물씬 풍김.
▼ 다낭/호이안 맛집 캐롯콴 위치확인하기 ▼
일단 야외 풍경이 보이는 VIP테이블로 자리를 잡은 우리는(우리가 앉으면 VIP자리다!) 베트남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망고주스를 시킨 후 메뉴판과 구글링을 통해 메뉴 선정!
캐롯콴의 메뉴는 아래와 같으며, 이 중 우리 가족이 캐롯콴에 3번 방문하면서 먹었던 음식들은 망고주스(천생이 맥주), 반세오, 미꽝, 모닝글로리, 짜조, 완탄, 파인애플 볶음밥, 똠랑미(Tom Rang Me)!!
[메뉴]
1. 반쎄오
일단 계란(?) 부침의 그 바싹함과 그 안의 숙주, 새우 등의 조합이 환상적!!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채소와 계란 부침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땅콩 소스를 살짝 얹은 후 돌돌 말아 한입 먹으면... 바싹함과 부드러움 / 느끼함과 깔끔함 의 조화가 입안에서 뿜뿜!! (천생이 최애 음식!)
2. 미꽝
면과 고기의 조합은 불패다! 짭조름한 돼지고기와 부드러운 쌀국수+숙주+채소를 함께 후루룩 한 후 땅콩 퍼 먹으면, 게임 끝! (연분이의 최애 음식)
3. 짜조
베트남의 아니, 캐롯콴의 기름은 한국 기름과 정녕 다르단 말인가! 이 바삭함 안에 특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건... 주인아주머니,당신을 금손으로 인정합니다! (첫째 공주님 최애 음식!)
4. 완탄
마지막 방문에 시킨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맛있었던 완탄. 나초 같이 생긴 과자? 위에 닭고기와 각종 야채와 토마토소스가 입안에서 춤을 추는구나! (둘째 공주님 최애 음식!)
5. 모닝글로리+밥
마늘향과 함께 짭조름한 맛이 일품. 질기지도 않아 우리 둘째 공주님도 잘 먹어 더 좋아!!
(우리 가족 모두의 최애 음식!)
6. 파인애플 볶음밥
(호이안 백종원 아주머니, 파인애플 볶음밥은 메뉴에서 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7. 망고주스
이것은 망고주스인가, 망고스무디인가... 빨대를 쭈욱 빨면 망고가 쭈욱 들어온다!
(사실 망고주스는 베트남 어디서 마셔도 다 맛있었다ㅋ)
8. 가격
우리 가족 4명은 음식이 진심 맛있어서 3번 방문하였고, 평균 5~6개 음식을 시켰는데(각 1개씩 음료 포함), 평균 370,000d 정도로 착함 (진심 베트남에서 살까? 맥주도 싸고...)
캐롯콴(Restaurant CaRot)!! 현지 분위기 뿜뿜하는 레스토랑 분위기와, 주인 아주머니의 놀라운 음식 솜씨, 주인 아저씨의 여유로움-셔터맨?(천생이의 꿈) 그리고, 귀여운 아들의 서빙까지... 더캐슬스파(The Castle Spa)와 함께 다낭/호이안을 또 가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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