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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 실질적인 다자녀 혜택 지원 가능한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2023년 10월부터 단계별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다자녀가정 기준 확대(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가정)
다자녀가정 기준을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확대합니다.
■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신규 지원
6세 이상 19세 미만, 즉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이 있는 2자녀 가정에 연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에 연 50만 원의 교육포인트를 지원합니다. 학습교재 구입, 인터넷 강의, 학원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 부산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및 면제 확대 추진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만 지원하던 부산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및 면제 혜택을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 추진합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체육회관의 이용료를 50% 감면하고, 기타 청소년․여성 관련 시설의 이용료도 면제 또는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운영 활성화
부산시는 2006년부터 3자녀 가정에 3종류(실물, 모바일, 신한카드 제휴)의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해 지역 내 우대 참여업체를 통한 주유소 할인, 학원비․학습지 할인(5%), 병원․약국․음식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다자녀가정 확대를 계기로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해 다자녀가정이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활성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1단계로 오는 10월 중 다자녀가정 우대지원을 위한 ‘뉴 가족사랑카드’ 발급 개시와 함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및 면제 혜택을 우선 시행합니다.
▲2단계로 내년 상반기부터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등 혜택을 지원합니다.
두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혜택과 조건 등을 살펴보시고, 10월부터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