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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즐기기 BEST 10

HAPPY HAPPY HAPPY 2023. 7. 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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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드니의 발상지

록스는 시드니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유명하며 식민지 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역사적 건축물이 즐비합니다. 영국에서 온 최초의 이민지들이 도착한 1788년 당시에는 이 주변이 바위투성이였기 때문에 록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죄수들이 16년에 걸쳐 조성한 아가일 컷이라 불리는 바위를 절단해 낸 길은 지금은 식당가가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캠벨 스토어 하우스, 식민지 시대에 지은 건물 안에 자리한 아가일 백화점(옛 아가일 센터) 등 개척 시대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또 좁은 골목에는 숨어 있는 작은 기념품점 등이 있습니다.

 

2. 거리 예술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보이는 시내 관광의 핵심 지역인 서큘러 키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항구 앞 산책로에는 요일과 시간에 관계없이 거리 예술가가 펼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으며, 곳곳에 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3. 브리지 클라임

시드니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하버 브리지. 이곳에서 꼭 체험해 봐야 할 것은 3시간 30분에 걸쳐(예행연습 시간 포함) 철교 위를 걸어 해발 134m의 정상까지 올라가는 브리지 클라임입니다. 스릴도 있지만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경관이 장관을 이룹니다.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으므로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야간에도 실시합니다. 전문 가이드가 안내하며, 안전 장비를 착용하므로 안심하고 참가해도 됩니다.

 

4. 세계 유산

20076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오페라 하우스는 덴마크 건축가 요른 웃손이 디자인한 것으로 시드니의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또 다른 세계유산인 하이드 파크에 위치한 엣 죄수 수용소인 하이드 파크 배럭스는 20107월에 호주의 교도소 유적 중 하나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5. 와인

시드니 현지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맛보는 경험은 특별합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와인 명산지 헌터 밸리는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150여 곳의 와이너리가 흩어져 있습니다. 와이너리에서는 와인 시음도 할 수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6. 플리마켓

록스와 패딩턴, 본다이 비치 등에서는 주말이면 텐트를 치고 늘어선 독특한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생선이나 식료품부터 일용잡화, 액세서리, 공예품, 골동품까지 취급 품목이 매우 다양하며 잘 찾아보면 진귀하고 저렴한 물건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7. 미트 파이

국민 1인당 소비량이 세계 최고라고 할 정도로 호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울루물루 지구의 인기 카페인 해리스 카페의 간판 메뉴는 타이거로, 미트 파이 이에 매시드포테이토와 매시드그린피스를 올리고 그레이비소스를 뿌린 것입니다.

 

8. 퀸 빅토리아 빌딩

1898년 빅토리아 여향 즉위 50주년 기념해 세운 건물로 ‘QVB(Queen Victoria Building)’라는 애칭으로 익숙한 빌딩입니다.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건물로 오랜 역사가 느껴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센터라고도 불리며 상점 수만 200여 개에 달한다. 품격이 느껴지는 중후한 건물 내부에는 부티크, 갤러리, 카페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우아한 분위기에 매료됩니다.

 

9. 스리 시스터스

시드니 근교에 있는 명소인 블루 마운틴은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대자연의 보고입니다. 이곳에서 꼭 봐야 할 볼거리는 바위 3개가 나란히 늘어선 장엄한 풍경의 스리 시스터스입니다. 에보리진의 우화에서 유래한 스리 시스터스는 사랑을 이루지 못해 상처 입은 세 자매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10. 하버 크루즈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칭송받는 시드니의 항구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시드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크루즈 선박이 밤낮으로 운항합니다. 점심 식사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과 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것 등 여러 행태의 크루즈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 즐거운 크루즈 여행을 만끽해 봅시다. 주요 크루즈 회사로는 캡틴 쿡, 바운티, 스테이트 트랜식이 있습니다. 크루즈 중에는 예약이 꼭 필요한 것과 예약 없이 승선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예약 없이 타려면 출발 30분 전 선착장에 있는 사무실에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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