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에서 캠핑은 곧 일상입니다. 호텔이 아닌 캠핑장에 묵는 것은 자연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멋진 기회입니다. 캥거루나 앵무새가 숙소 앞까지 찾아와 장난을 치고, 마트에서 장을 봐 직접 요리하거나,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며 대자연의 고요함에 빠져드는 ‘원초적인 여행’의 묘미를 경험해 보자. 단, 통신이 끊어지거나, 벌레에 물리는 등의 불편함은 감수할 부분이며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캠핑장의 종류 캠핑카나 텐트가 있다고 해서 아무 공원이나 도로변에 자리를 펴는 것은 불법이며,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캠핑을 해야 합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호주 전국의 캠핑장 시설과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홀리데이 파크 Holiday Park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습니다..

1. 시드니의 발상지 록스는 시드니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유명하며 식민지 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역사적 건축물이 즐비합니다. 영국에서 온 최초의 이민지들이 도착한 1788년 당시에는 이 주변이 바위투성이였기 때문에 록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죄수들이 16년에 걸쳐 조성한 ‘아가일 컷’이라 불리는 바위를 절단해 낸 길은 지금은 식당가가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캠벨 스토어 하우스, 식민지 시대에 지은 건물 안에 자리한 아가일 백화점(옛 아가일 센터) 등 개척 시대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또 좁은 골목에는 숨어 있는 작은 기념품점 등이 있습니다. 2. 거리 예술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보이는 시내 관광의 핵심 지역인 서큘러 키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항구 앞 산책로에는 ..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호주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만과 대비되는 눈부시게 하얀 외관을 감상한 후 생생한 무대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봅시다. 1. 개요 연간 3000회 이상 공연하며 1년 방문객이 200만 명에 달하는 오페라 하우스. 건물 안에는 주요 시설인 4개의 극장과 레스토랑, 카페, 바 외에도 5개의 리허설 스튜디오, 60개의 대기실, 관계자 전용 라운지인 그린 룸 등 1000개 이상의 룸이 있습니다. 리셉션 홀에서는 결혼식 등 중요 행사를 진행하며, 극장 로비나 오페라 하우스 앞 광장에서는 콘서트와 전시회가 자주 열립니다. 또 중앙 홀에는 들러볼 만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습니다. 2. 역사 1950년대 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이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보에 극장 설립을..

시드니는 아름다운 만에 자리 잡은 호주 최대의 도시입니다. 항구의 푸른 바다 위에는 새하얀 요트가 떠 있고 상쾌한 공기가 도시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1. 시드니 Sydney 동부 연안에 위치한 시드니는 인구 485만 명(2021년 기준)의 대도시로, 호주 경제의 중심이자 최대의 도시입니다. 시드니는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시드니 하버(Sydney Harbour)를 비롯해 고층 빌딩과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 남반구 제일의 유흥가 킹스 크로스(Kings Cross), 고급 주택가 더블 베이(Double Bay),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본다이 비치(Bondi Beach)와 맨리(Manly) 등 다채로운 모습을 지닌 지역을 두루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