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싼 편입니다. 귀국할 때쯤 허둥지둥 서두르지 말고 미리 계획을 세워 쇼핑을 즐겨봅시다. 호주의 쇼핑 아이템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꿀 Honey 자연환경이 깨끗해 태즈메이니아 꿀과 뉴질랜드 마누카 꿀의 품질이 특히 우수하며, 벌집이 포함된 허니콤도 인기 상품입니다. 호주의 마트에서도 뉴질랜드산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양모 제품 Wool 호주를 대표하는 신발 브랜드 어그의 부츠는 가장 인기 있는 쇼핑 아이템입니다. 이외에도 양모로 만든 이불이나 재킷 등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3. 커피 & 티 Coffee & Tea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자리 잡은 호주에서는 고품질의 원두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100여 년의 전..
호주 여행의 매력은 도시의 화려함이나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동네 잔디밭에서 한가롭게 풀을 뜨는 캥거루, 해안 도로 나뭇가지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잠든 코알라, 귀여운 몸짓으로 애교를 부리는 앵무새, 먼바다에서 유영하는 고래와 돌고래,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페어리 펭귄, 산란을 위해 해변으로 찾아오는 거복까지! 호주를 여행한다는 것은 호주의 야생동물 덕분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순간의 연속입니다. 캥거루(Kangaroo) 동물원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만, 드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는 야생 상태의 캥거루를 목격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캥거루는 야행성 동물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무렵 초지에서 자주 눈에 띄며, 국립공원에서 캠핑할 경우 목격 확률이 높아집니다. 현재 호주..
호주 와인의 역사는 짧은 편입니다. 영국인들이 유입된 18세기 말부터 생산되었습니다. 이민선을 타고 온 한 영국인이 가져온 묘목 한 그루가 그 시초였다고 합니다. 그 후 넓은 대지와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재배한 ‘신대륙’의 와인은 호주를 빠른 시간 안에 세계 10대 와인 생산국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과 나란히 세계 유수의 와인 생산국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 3000만 잔의 호주 와인이 소비된다는 통계가 발표되기도 했으며, 오늘날 영국에서는 프랑스 와인보다 호주 와인을 더 많이 수입합니다. 호주 와인 산지 1) 헌터 밸리 1791년부터 포도를 재배한 호주 최초의 와인 산지입니다. 산미가 높고 도수가 낮아 청량감이 뛰어난 헌터 밸리 세미용이 대표적이며..
호주에서 캠핑은 곧 일상입니다. 호텔이 아닌 캠핑장에 묵는 것은 자연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멋진 기회입니다. 캥거루나 앵무새가 숙소 앞까지 찾아와 장난을 치고, 마트에서 장을 봐 직접 요리하거나,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며 대자연의 고요함에 빠져드는 ‘원초적인 여행’의 묘미를 경험해 보자. 단, 통신이 끊어지거나, 벌레에 물리는 등의 불편함은 감수할 부분이며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캠핑장의 종류 캠핑카나 텐트가 있다고 해서 아무 공원이나 도로변에 자리를 펴는 것은 불법이며,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캠핑을 해야 합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호주 전국의 캠핑장 시설과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홀리데이 파크 Holiday Park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습니다..